류화의 한복 구매 착용 후기 (필화 set)

 

 

예전부터 한복이 좋았지만

일상적이지 않은 탓에 

한복을 산다는 것을 전혀

생각도 해보지 않았아요

 

쇼핑몰에서 한복을 봐도~

아~ 예쁘다..

내가 입을일이 있을까?

 

특별한 날에 한 번 입고 말겠지??

그래서 한복을 사기보다는

그냥 눈구경만 하는정도?

 

하지만 요즘은 한복도 트렌드가 

되어버렸습니다.

치렁치렁하고 긴 한복이 아닌

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한복들이

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.

 

그 중에서도 제가 구매한

류화의 필화세트를

착용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할게요.

 

 

 

 

필화세트는 디자인이

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겠다

싶어서 구매했어요..

 

음.. 내 현제 직업이 

화려한 옷을 입기에는

눈치가 보이는 직업이라

출근용으로는 못입네요 ㅠㅠ

 

키 167에 77사이즈를 딱맞게 

입는데요. 필화 미디움이

딱 맞았어요.

 

배자가 좀 짦은 감이 있었는데

저렇게 사진을 찍고 보니

그냥 하나의 스타일인것 같네요 

 

 

 

 

 

저 광택나는 금박과 

다양한 색상의 무늬

그리고 치마주름이

저를 매혹 시켰습니다.

 

음..제 취향인가봅니다~

 

 

 

 

 

 

이쁘지만 단점도 있어요

단점에 대해 말하자면~

 

치마는 랩스커트에요

랩의 폭이 생각보다 좁아서

안에 속치마나 속바지

필수로 입어야 합니다~!

좀 조심해야 해요

 

그런데 천 자체가 딴딴하고

힘이 있어서 바람에도 잘안날려요

 

앉을 때 치마가 좀 벌어지고

다리를 벌릴일 있을 때 조심해야 해요

 

또 엉덩이쪽 앉을 때

주름이 좀 펴지거나 엉길 수 있어서

입고나서는 주름을 잘 잡아 주어야 한다는 점.

 

그리고 드라이 클리닝을 하면

옷감의 광택이 많이 사라진다고 해요~

 

물세탁해서 짜지말고 

그대로 너는게

좋은 관리법이 아닌가 싶네요~

 

 

 

 

 

한복이 너무 좋은데

매일 못입는데다가

허리치마같은 경우는

너무 퍼지는 경우가 많아서

직장생활룩으로는 절대 못입어요.

직장 분위기랑 안맞고
혼자 유별나 보인달까
정신이상자로 볼지도..

어디 놀러다닐때나 입을까...

그런데 평상복보다

생활한복을 더 많이 사게 되요 ~~ㅋㅋ

매일 한복이 입고싶은 한사람입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