순천 낙안읍성~! 바깥공기 쐬어주니 너무 좋아해요~!

 

 

 

 

이 시국에 나다니면 

안돼는데~!!

 

마스크 착용 잘해도

코로나로 부터 안전할 수

없는 이 시국에

저희 가족은 순천 낙안읍성에

다녀왔습니다.

 

안된다는거 잘 알지만

집에만 있으니 

사람 너무 쳐지자나요 ~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최대한 사람없는 곳으로

최대한 사람을 피해서

다녔어요.

 

가니깐 아이를 데리고

다니는 부모님들이

많았어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에어컨 바람과는

비교할 수 없는

시원하고 청량한

자연바람~!!

 

우리 딸 잠오나봐요 ㅠ

 

소민이도 나와서 좋은지

잠이 많이 오는 듯한데

다니면서 구경하느라

잠을 참더군요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 나무 얼마나 오래된

나무일까요?

 

먼가 함부로 해선

안될 듯한

신비함이

느껴지는 것 같네요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래 민속마을 

다 둘러보고

마지막으로 

빙둘러진 돌담위를

걸었는데

주변에 산도 많고

나무도 많고

그래서 너무 시원했고

마스크 쓰기 싫었어요

 

사람 올 때만 잠깐 쓰고

마스크는 들고 다녔네요 

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유서는 안썼어요~

애기가 있어서

못썼어요~ 

 

그리고 모기가 있더라고요

ㅠㅠ

 

유서쓰고 관속에

들어가서

5분간 명상하는건데

 

제가 밀폐된 공간에

갇힌 것을 

견디지 못해서

1분정도 있다가

바로 나온 것 같아요.

 

죽어도 관속에는

들어가기 싫었어요~

 

죽으면 아무런 

감각도 없겠지만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

있는 것들이 많더군요

 

체험비는 무료인게

많고요.

 

그리고 체험 하는 곳마다

동네 주민인지는 모르겠으나

한복을 입은 할머님들이

한분씩 계시더군요 ㅎ

 

이런 체험 장소에

사람들이 잘 안들어 가더군요

왜 안들어갈까요?

 

입구에서 웬지 

망설여지기도 하고

들어가도 되나 싶기도 하고

그렇긴 하지만

 

저희는 들어가서

할 수 있는 체험을

해보려고 시도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요 체험 소민이가

정말 좋아했어요

 

제가 먼저 시범을 보였고요

소민이가 제가 하는 걸 보고

용기내어 하더군요 ㅎㅎ

 

워낙 조심성이 

많은 아이라

낮선것에 거리낌없이

다가가지는 않거든요.

 

 

 

 

포즈 ㅋㅋ

 

 

 

 

 

여기서 각종 사극드라마를

많이 찍어서

인증샷 남길 수 있는

포토존들이 꾀 있어요.

 

이영애 포스터 있는

저 곳에서 사진들을 찍기에

저희도 찰칵 해봤습니다 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여기서 빨래하는 시늉하니깐

애기가 막 잼있다고

웃는거 있죠~

 

근데 동영상은 왜???

날라갔나??

 

밑에서

빨래시늉하니

갑자기 사람들이

떼로 몰리기 시작

 

하지만 내려와서

똑같이 체험하려고는

안하는거 있죠..

 

졸지에 구경거리 된기분 ~~;;;

 

소민아 너가 웃으면

나는 좀 쪽팔려도

괜찮다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요런 곳에 진짜 한복을

입고와야

 

진짜 그 시대 사람이

되어 본 기분을 

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.

 

언제 한복입고

다시 찾아가 볼까

생각중입니다 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식혜 한병에

3000~4000원 했던 것 같아요.

달고 시원하더군요.

양빼고는 다 만족했어요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남편은 유모차를

끌고 다니며

제 사진을 찍어주느라

바쁩니다 ㅋㅋ

 

좀 예쁘게 찍어봐~!!

 

본판이 딸려서

이쁘게 안나와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쭉 돌고 나니 2~3시간 정도

걸렸던 것 같아요

 

배고파서 밥은 먹어야겠고

어디가 맛있는진 모르겠고

 

벌교 꼬막이 유명하데서

유명한걸로 먹어봤습니다.

 

꼬막정식

1인 17000

 

꼬막 반찬이 

많이 나왔어요.

 

그리고 꼬막 비빔밥~

비빔밥은 

진짜 맛있어~!!

 

아기가 가만히

안있으려 그래서

밥이 입으로 들어갔는지

코로들어갔는지도 모르고

후딱 먹고 나왔습니다 ㅋ

 

힘들었지만

또 하나의 좋은 추억이

되었네요